수기요법을 사용하는 한의학 분과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한의사 조현철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한의학박사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무원장 출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추나학실습 외래교수

천장관절인거 같은데 엉덩이골반 안쪽 통증이 있습니다
2026-04-11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상담한의사 조현철 원장입니다.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른쪽 골반과 엉덩이 통증으로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특히 허리 MRI상 특이 소견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원인이 허리 디스크가 아닌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환자분께서 겪고 계신 증상(장골능 부위 쑤심, 계단 오를 때 통증, 다리 힘을 쓸 때 찌릿함)은 천장관절(SI joint)의 문제이거나 골반 부정렬, 혹은 신경이 주변 근육이나 인대에 눌려 방산통으로 나타나는 신경포착증후군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MRI 소견이 정상인데 사진을 지참해야 하나요? 추가로 CT도 찍어야 할까요? 네, MRI는 결과지와 함께 영상촬영CD도 반드시 지참해 주시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비록 MRI상 "특이 소견 없음(정상)" 판정을 받으셨더라도, 이는 허리 디스크나 신경관 협착 같은 큰 병변이 없다는 뜻이지 통증의 원인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MRI 영상을 직접 확인하면 통증 부위와 연관된 미세한 불균형이나 다른 연부 조직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검사를 피하고 정확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미 MRI를 통해 정밀 검사를 마치셨고 현재로서는 골절이나 암 등 뼈에 관련된 질환은 충분히 배제할 수 있기 때문에 CT 검사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체형 불균형을 확인하기 위해 full spine X-ray 등은 필요할 수 있으니 진료 상담후 추가 검사는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이런 증상에 추나요법과 다른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되나요? 네, 구조적인 부정렬을 교정하고 신경계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추나요법: 골반의 부정렬을 바로잡고, 기능이 떨어진 천장관절의 가동성을 회복시킵니다. 골반의 정렬이 어긋나면 주변 인대와 근육에 지속적인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이를 구조적으로 맞추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약침 및 봉침요법: 통증의 또다른 가능성은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신경포착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항염증 효과와 신경 재생을 돕는 약침이나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봉침을 신경 주위와 뭉친 근육에 직접 주입하면, 구조적 문제로 인해 민감해진 신경계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3. 치료 기간과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8개월 정도 지속된 만성 통증이므로,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틀어진 골반을 안정화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초기 치료 주기 (1~4주 차): 주 2회 정도 내원하여 집중적인 추나와 봉약침 치료를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구조적 불균형, 신경 포착지점이나 기능장애를 일으킨 인대나 근육을 찾아내면 초기 5~6회 내외의 치료로도 앉았다 일어날 때나 첫걸음을 뗄 때의 날카로운 통증은 상당 부분 완화됩니다. 전체 치료 기간: 신경의 염증이 가라앉고 골반 정렬이 유지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보통 1~2개월(총 10~15회 내외)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 (스트레칭 관련) 환자분께서 이미 느끼셨듯이, 원인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하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천장관절 인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는 스트레칭을 잠시 중단하신 것이 올바른 선택이며, 정확한 진단 이후 환자분의 체형에 맞는 안전한 운동법을 안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MRI상 이상이 없다는 것은 오히려 구조적인 손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합니다. 가까운 추나 전문 한의원을 검색하여 MRI 자료를 지참하여 내원하시면, 숙련된 한의사가 이학적 검사를 통해 천장관절과 골반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 드릴 것입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목이랑 등통증이 계속되요
2026-04-08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상담한의사 조현철 원장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업무를 하시며 겪으시는 목과 어깨의 만성적인 통증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특히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더 뻣뻣함을 느끼고 스트레칭으로도 일시적인 효과만 보신다면, 이는 단순한 피로 누적을 넘어 목의 구조적 정렬(일자목)과 심부 근육의 만성적 긴장이 결합된 상태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승모근, 견갑거근, 두판상근이 위치한 곳입니다.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이 근육들에 엄청난 과부하를 주어 목뼈의 정상적인 C자 커브를 무너뜨리고 '일자목' 혹은 '거북목' 체형을 만들게 됩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전문적인 소견을 담아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이런 경우 추나요법을 받아도 되나요? 네, 추나요법은 만성적인 일자목과 그로 인한 근육 통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선택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통증은 근육이 단순히 뭉친 것이 아니라, 일자목이라는 구조적 변위 때문에 특정 근육들이 계속해서 머리 무게를 지탱하느라 과하게 늘어나거나 수축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법은 근육이완기법과 관절가동 및 교정기법입니다. 근육이완기법: 승모근, 견갑거근, 두판상근 등 굳어 있는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하여 통증을 줄입니다. 관절가동기법 및 교정기법: 일자목으로 변형된 경추 마디마디의 움직임을 회복시키고, 정렬을 바로잡아 근육이 받는 근본적인 압력을 낮춰줍니다. # 한의원의 병행 치료법 약침요법: 한약재 성분을 추출하여 통증 부위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만성적인 근육 염증을 빠르게 해소합니다. 봉침요법: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인대와 근육의 재생을 돕습니다. 2. 치료 주기와 예상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만성적인 상태이므로 근육과 뼈가 원래의 나쁜 자세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한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초기 치료 주기 (1~4주 차): 주 2회 정도 내원하여 집중적으로 근육을 풀고 정렬을 맞춥니다. 보통 5~10회 정도 치료를 받으시면 아침에 일어날 때의 뻣뻣함이나 등 쪽으로 당기는 통증이 상당 부분 개선됩니다. 전체 치료 기간: 일자목 체형을 개선하고 근육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통 2~3개월(약 10~15회 내외) 정도 꾸준한 관리가 권장됩니다. 통증이 줄어들면 치료 간격을 주 1회로 늘리며 경과를 관찰합니다. 3. 치료 후 일상에서 어떤 걸 조심해야 하나요? 치료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모니터 높이 조절: 모니터 상단이 눈높이와 일치하도록 높여서 고개가 아래로 숙여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 50분 업무, 5분 휴식: 알람을 맞춰서라도 5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목과 어깨를 가볍게 돌려주는 휴식 시간을 꼭 가지세요. # 스마트폰 사용 주의: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지 말고 눈높이까지 들어서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베개 높이 확인: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는 밤새 목 근육을 긴장시킵니다. 정면으로 누웠을 때 목의 C자 곡선을 받쳐줄 수 있는 적절한 높이의 경추 베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강해서 셀프로 스트레칭하거나 유튜브에서 좋다는 스트레칭을 따라하기도 하는데 개개인의 경추 배열과 흉추 후만 정도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일률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오히려 특정 근육에 과부하를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추나학회 홈페이지에 있는 정회원 한의원 찾기 검색을 하시어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흉추(등 가운데) 통증이 숨쉴 때 찌릿
2026-03-30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상담한의사 조현철 원장입니다.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 계시는 업무 환경에, 무리한 운동 이후 발생한 등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무척 크시겠습니다. 특히 숨을 들이마실 때 통증이 있으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말씀해주신 증상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단순한 근육 문제를 넘어 흉추 주위의 관절부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입니다. 남겨주신 질문에 대해 하나씩 상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근육통인지 관절 문제인지 구분을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인 근육통은 무겁고 뻐근한 느낌이 주를 이루며, 파스를 붙이거나 마사지를 하고 푹 쉬거나 그 부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취하면 어느 정도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처럼 깊게 숨을 들이마실 때(흉곽이 팽창할 때)나 몸을 비틀 때 '찌릿'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며, 마사지건으로도 풀리지 않는다면 단순 근육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흉추(등뼈)와 늑골(갈비뼈)가 연결되는 '늑골척추관절'이나 흉추의 '후관절'에 미세한 틀어짐(아탈구)이나 염증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장시간 앉아 근무하게 되면 자세가 구부정한 체형(흉추 후만) 으로 변화게 되고, 그 상태에서 데드리프트처럼 척추와 흉곽에 강한 압박을 주는 운동을 하다 보면 관절에 과부하가 걸려 급성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2. 이런 흉추/등 통증도 추나치료 대상이 되나요? 네, 추나요법은 이러한 흉추 및 늑골 관절 문제에 적절한 치료법입니다. 등에 발생한 관절의 가벼운 어긋남이나 잠김(Joint dysfunction) 현상은 겉근육만 두드리는 마사지건이나 폼롤러, 스트레칭로는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에서는 환자의 호흡과 움직임을 이용하여 굳어있는 흉추 관절의 가동성을 부드럽게 회복시키는 관절가동기법, 긴장된 척추 주변 심부 근육을 풀어주는 근육이완기법, 그리고 어긋난 관절의 정렬을 빠르고 정밀하게 맞추는 저진폭고속기법 등 다양한 추나 기법을 연구 및 보급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척추의 변위를 진단하여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기법으로 흉추의 밸런스가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추나요법 이외에 한의원에서 병행하면 유용한 치료법 약침 및 봉침요법: 관절 주변 인대와 근육에 발생한 급성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어합니다. 침·부항요법: 굳어있는 등 주변의 근막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자연 회복을 돕습니다. 3. 치료 주기와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숨 쉴 때도 통증이 있는 급성기 상태이므로, 초반에 염증과 관절의 잠김을 빠르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치료 주기 (1~2주 차): 주 2~3회 정도 내원하시어 집중적인 추나와 약침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보통 초기 3~5회 정도의 치료를 거치면 숨 쉴 때나 비틀 때 찌릿한 느낌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지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치료 기간: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에도, 평소 하루 10시간 앉아있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굳어진 굽은 등 체형을 교정하고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을 안전하게 다시 하실 수 있도록 약 3~4주(총 10회 내외) 정도 꾸준히 치료를 하시는 것이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1회 치료 비용은 대략 어떻게 되나요? 추나요법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정식 의료 행위입니다. 적용되는 기법(단순, 복잡 등)에 따라 다르지만, 추나 치료에 대한 환자 본인 부담금은 통상적으로 1회당 약 1만 원대 후반에서 3만 원대 사이입니다. 여기에 기본적인 진찰료와 침술, 부항 등의 치료가 병행되면 1회 내원 시 총비용은 대략 3~5만 원 내외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이 가입하신 실손의료보험도 추나요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대부분 보장을 해주고 있으나 보험회사마다 계약과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보장여부는 가입한 보험회사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 통증은 방치하면 목이나 허리의 보상 작용으로 이어져 2차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추나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이학적 검사와 체형 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허리디스크 추나 해도 괜찮은지 문의드립니다
2026-03-18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상담한의사 조현철원장입니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으시고, 일상생활의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통증으로 이어져 상심과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말씀해주신 엉덩이와 허벅지로 이어지는 방사통, 앉았다 일어날 때의 통증, 기침 시 찌릿한 느낌(복압 상승으로 인한 신경 자극)은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의 아주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진통제나 단순 물리치료로 한계가 느껴지실 때, 추나요법은 구조적인 원인과 염증을 동시에 다스려 줄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치료법입니다. 남겨주신 질문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디스크 진단이 있어도 추나를 받을 수 있나요? (뼈를 꺾으면 더 나빠지지 않나요?) 네, 디스크 환자분들에게 추나요법은 매우 안전하며 필수적인 치료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서 들으신 "뼈를 우두둑 꺾는" 시술은 디스크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디스크가 탈출되어 신경이 눌려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관절을 비틀거나 꺾는 강한 압력을 가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우두둑 소리나는 교정기법을 저진폭고속기법이라고 부르는데 그 외에 관절가동기법, 신경이완기법 등 다양한 추나기법 들이 있으며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이러한 다양한 기법들을 가르치고 보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스크 환자분들의 척추 상태와 신경 압박 정도를 고려하여 아주 안전한 방식의 추나요법을 시행합니다. 2.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강하게 vs 부드럽게) 디스크 치료를 위한 추나요법은 '부드럽게 공간을 열어주는(감압)' 방식 위주로 진행됩니다. 척추 견인 및 공간 확보: 추나 테이블을 이용하여 좁아진 디스크 공간을 부드럽게 늘려주는데(견인 기법). 이를 통해 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낮춰 튀어나온 수핵이 신경을 덜 누르도록 유도합니다. 근막 이완: 통증으로 인해 돌처럼 굳어있는 골반과 허리 주변의 심부 근육들을 수기요법으로 부드럽게 이완시켜, 척추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긴장을 해소합니다. 부정렬교정 : 어느 정도 신경압박이 해소되고 인대가 재생되어 통증이 경감되면 재발방지를 위해서 체형을 교정합니다. 이때는 허리 뿐만 아니라 목과 등도 치료 대상이 됩니다. ##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치료기법으로 디스크를 치료합니다. 추나요법 이외에 한의원에서 실시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침요법 : 항얌증 효과가 뛰어난 한약재를 정제하여 신경주변과 뭉친 근육에 직접 주입하여 빠르게 통증을 가라 앉힙니다. - 봉침요법 : 항염증과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데 뛰어난 봉독을 경혈에 주입하여 신경압박을 풀고 척추 퇴행화를 늦춰줍니다. - 도침요법 : 굳어 있는 인대를 풀어주고 신경압박을 해소하면서 인대재생을 촉진시킵니다. - 첩약의료보험 : 인대강화 신경재생을 촉진하는 한약으로 실비보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치료 주기와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기침할 때도 찌릿할 만큼 신경 자극이 뚜렷한 급성기 및 아급성기 상태이므로, 초기에는 염증과 통증을 잡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초기 치료 주기 (1~4주 차): 주 2~3회 정도 내원하셔서 집중적인 추나와 약침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통 초기 5~10회 정도의 치료를 거치면서 아침에 일어날 때의 뻐근함이나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치료 기간: 손상된 디스크 조직이 안정화되고 스스로 아물어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2~3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와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줄어든 후에는 주 1회 등으로 간격을 늘리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체형 교정에 들어갑니다. 디스크는 단순히 통증만 덮어두면 계속 재발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정형외과에서 촬영하신 MRI 자료(CD)를 지참하고 가까운 추나전문 한의원에 내원해 주시면, 영상 소견과 현재의 체형 틀어짐, 관절 가동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환자분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워드릴 것입니다. 환자분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