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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가 올라가있고 허리가 비뚤어진 느낌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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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연 (충청남도 천안시) 조회 203회 작성일 26-04-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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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 정도 전부터 거울 보면 어깨 라인이 왼쪽이 계속 올려져 보여요. 골반도 왼쪽이 낮은 느낌이 있고 상체를 굽히면 허리가 왼쪽으로 말리는 느낌이 있어요.
특히 오래 앉아서 공부하거나 드라이브 오래 할 때 허리 옆구리 통증이 쑤시고, 한쪽으로 체중이 실리는 느낌이 큽니다. 다리는 한쪽이 더 피곤해서 오래 서 있으면 종아리까지 땡기는 증상도 있어요.

정형외과에서 X-ray만 찍었는데 큰 문제는 안 보인다고 해서, 집에서 스트레칭 하고 2개월 째 필라테스랑 코어운동 했는데 잘 안 잡히네요.
이 상태면 추나요법으로 측만증 쪽을 봐줄 수 있는 건가요?
이런 경우도 보험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고, 측만증이 맞다면 치료기간은 보통 얼마나 잡는 게 현실적인지도 궁금해요.

답변 1

안녕하세요. 김하연님.
문의해주신 내용 잘 확인하였습니다.

말씀해주신 어깨 높이의 좌우 비대칭, 골반의 기울어짐, 상체 전굴 시 허리가 한쪽으로 말리는 느낌, 그리고 장시간 앉거나 운전 시 발생하는 옆구리 통증 및 하지의 피로감과 당김 증상은 단순한 근육 긴장뿐만 아니라 골반-척추-견갑대의 불균형과 연관된 기능적 측만 및 체형 불균형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X-ray)에서 구조적인 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실제 임상에서는 구조적 측만증이 아닌 ‘기능성 척추측만’ 또는 ‘자세성 불균형’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근육의 불균형, 관절의 미세한 틀어짐, 잘못된 자세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비대칭이 고착화되고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단순히 “뼈가 휘었다”는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골반의 회전 및 기울어짐 → 척추의 보상적 만곡 → 견갑대 및 경추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문제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치료 역시 특정 부위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정렬과 균형을 함께 회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현재처럼 운동치료(필라테스, 코어운동)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형이 잘 교정되지 않는 경우는, 관절의 가동성 제한이나 정렬 문제를 먼저 개선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 운동만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나요법을 통해 관절 가동성과 정렬을 먼저 회복시킨 후 운동을 병행하면 보다 효율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추나요법은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단순 근골격계 통증뿐 아니라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도 한의사의 판단 하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상태, 진단명, 치료 목적 등에 따라 적용 여부 및 횟수 제한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내원 시 보다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치료 기간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체형 불균형은 단기간 교정보다는 일정 기간의 반복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초기에는 주 1~2회 정도의 치료로 4~6주간 변화를 확인하고, 이후 상태에 따라 유지치료 및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말씀해주신 증상은 충분히 추나요법적 평가와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태로 판단되며, 단순 스트레칭이나 운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 파악과 맞춤 치료를 위해 가까운 지역의 추나요법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자세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4-20 19:12:26